아이폰 저장공간 정리, 사진 지워도 용량 그대로일 때 확인할 곳과 시스템 데이터

2026. 10. 5. 16:48ㆍIT 정보/스마트폰

아이폰 저장공간 정리를 하려는데 사진을 지워도 용량이 그대로이거나, 무엇부터 지워야 할지 몰라 막막하셨을 텐데요, 아이폰은 설정의 iPhone 저장 공간 화면에서 용량을 많이 쓰는 순서대로 보여 주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하나씩 정리하시면 됩니다.

확인하는 곳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사진, 동영상 최근 삭제된 항목 비우기 (2번)
메신저, 사파리 쌓인 데이터 지우기 (3번)
시스템 데이터 직접 지울 수 없음 (4번)

1무엇이 용량을 차지하는지 먼저 확인하기

1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으로 들어가 주세요. 계산하는 데 몇 초 걸린 뒤 맨 위에 색깔 막대그래프가 나타날 겁니다.

2그래프 아래에 추천 사항이 보이면 먼저 읽어 보세요. 항목이 여러 개면 모두 보기를 눌러 펼칠 수 있고, 켜 두는 방식의 추천은 활성화를 누르면 적용됩니다.

3그 아래로는 앱이 용량을 많이 쓰는 순서대로 나열되는데요, 맨 위에 있는 앱부터 하나씩 눌러 보시면 됩니다.

4앱을 누르면 버튼이 두 개 보이는데요, 앱 정리하기는 앱만 내려놓고 문서와 데이터는 남겨 두는 기능이고, 앱 삭제는 앱과 그 안의 데이터를 함께 지우는 기능입니다.

 

 

추천 사항에 어떤 항목이 나오는지는 아이폰에 쌓인 내용에 따라 달라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면 지금은 권할 것이 없다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화면 구성은 애플의 저장 공간 확인 안내에 나와 있는데요, 이 문서는 iOS 27이 나오기 전인 2025년 12월에 고쳐진 것이라 버튼 위치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게임이나 쇼핑 앱은 앱 삭제보다 앱 정리하기가 안전합니다. 홈 화면에 아이콘이 남아 있어서 다시 누르면 내려받아지고, 그동안의 데이터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2사진과 동영상이 가장 클 때

목록 맨 위가 사진이라면 지우기 전에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은데요, 지운 사진이 아직 휴지통에 남아 있는지와 iCloud 사진의 최적화가 켜져 있는지입니다.

사진 앱에서 지운 사진과 동영상은 바로 사라지지 않고 최근 삭제된 항목에 30일 동안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은 용량도 그대로 차지하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지웠는데 공간이 안 늘었다면 이곳을 비워 주셔야 합니다.

1사진 앱을 열고 화면을 아래쪽으로 내려 기타 아래에 있는 최근 삭제된 항목을 눌러 주세요.

2앨범 보기를 누르고 Face ID나 암호로 잠금을 풀어 주세요.

3오른쪽 위의 선택을 누른 뒤 더 보기 버튼(점 세 개)에서 모두 삭제를 누르시면 됩니다.

 

 

iCloud 사진을 쓰고 계시다면 설정 › 내 이름 › iCloud › 사진에서 저장 공간 최적화가 선택돼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iOS 27에서는 사진 화면 안의 iPhone 저장 공간을 한 번 더 눌러야 이 항목이 나옵니다. 켜 두면 원본은 iCloud에 두고 아이폰에는 용량이 작은 사본만 남기는 방식이라, 사진을 지우지 않고도 공간이 늘어날 겁니다.

iCloud 사진을 켠 상태에서 아이폰의 사진을 지우면 같은 Apple 계정으로 로그인한 다른 기기와 iCloud에서도 함께 지워집니다. iCloud는 백업 창고가 아니라 같은 사진을 여러 기기에 보여 주는 방식이기 때문인데요, 남겨 둘 사진은 PC나 외장하드로 먼저 옮긴 뒤에 지우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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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메시지와 카카오톡, 사파리에 쌓인 데이터 지우기

사진 다음으로 용량을 많이 쓰는 건 대개 메신저와 브라우저인데요, 앱을 지우지 않고도 안에 쌓인 데이터만 덜어 낼 수 있습니다.

앱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메시지 설정 › 앱 › 메시지의 메시지 유지에서 보관 기간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기간을 줄이면 그보다 오래된 메시지와 첨부 파일이 지워지니, 남겨야 할 문자가 있다면 그대로 두셔야 합니다.
카카오톡 카카오톡 설정의 저장공간 관리에서 캐시 데이터 삭제를 누르면 임시 파일만 지워지고 대화 내용은 남습니다. 채팅방별로 사진과 동영상을 지우는 메뉴는 지운 뒤 다시 볼 수 없으니 구분해서 누르셔야 합니다.
사파리 설정 › 앱 › Safari에서 방문 기록 및 웹사이트 데이터 지우기를 누르고 기간을 골라 주세요. 로그인해 둔 사이트는 다시 로그인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저장공간 관리 메뉴는 버전에 따라 설정 안의 앱 설정이나 기타 아래로 자리가 바뀌어 왔기 때문에, 바로 안 보인다면 설정 화면 위쪽의 검색에 저장공간이라고 입력해 찾으시는 게 빠릅니다.

카카오톡 용량이 너무 커서 앱을 지웠다가 다시 설치할 생각이시라면 대화 백업을 먼저 해 두셔야 합니다. 백업 없이 앱을 지우면 대화 내용은 되살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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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스템 데이터가 클 때와 지우기 전 주의할 것

목록 맨 아래의 시스템 데이터나 기타가 수십 GB씩 잡혀 있어서 이걸 지우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이 많은데요, 애플은 이 항목을 사용자가 직접 지울 수 없는 로그와 캐시, Siri 음성, 서체, 사전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캐시와 임시 파일은 공간이 필요해지면 아이폰이 알아서 지우기 때문에 따로 삭제할 필요가 없다는 게 애플의 안내입니다. 그래서 이 숫자를 줄여 준다는 정리 앱이나 날짜를 바꾸는 식의 방법보다는, 앞의 1번부터 3번까지로 직접 지울 수 있는 것을 먼저 줄이시는 게 맞는 순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우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최근 삭제된 항목에서 지운 사진

이 앨범에서 한 번 더 지운 사진과 동영상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 앱 삭제로 지운 앱의 데이터

앱 안에만 저장돼 있던 기록은 앱과 함께 사라집니다. 헷갈릴 때는 앱 정리하기를 먼저 써 보세요.

✕ iCloud 사진을 켠 채 지운 사진

아이폰에서만 지워지는 게 아니라 iCloud와 다른 기기에서도 함께 지워집니다.

✕ 보관 기간을 줄인 메시지

인증 문자나 계약 관련 문자처럼 남겨야 할 내용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사진을 지우기 전에 확인할 내용은 애플의 사진 삭제 안내에도 정리돼 있는데요, iCloud 저장 공간이 가득 찬 경우에는 최적화를 켜도 새 사진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공간도 줄지 않습니다. 이때는 iCloud 쪽을 먼저 정리하시거나 사진을 PC로 옮기는 방법을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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